이번엔 레시피앱이다.
나는 평소에 요리를 즐기는편인데 대부분 유튜브를 참고한다.
그럴때 불편한게 지금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수있는 레시피를 찾고싶지만
유튜브 특성상 그런 검색은 불가능하다는것
이런 나의 니즈를 반영한 개인앱 3번째 프로젝트
보유한 식재료로 만들수있는 레시피 찾기앱
이번앱은 이전앱들과 다르게 유저가 없어도 내가 혼자 계속 쓸것만같은 앱이다.
나는 재료와 레시피가 100% 매칭되는것을 원했다
내가 가진 재료 {1,2,3,4,5}가 있을 때,
- 레시피 A: {1,3,5} → ✅
- 레시피 B: {2,3,4,5} → ✅
- 레시피 C: {1,3,4,6} → ❌
기대 결과 = A, B
이런느낌
레시피에 파슬리같은건 굳이 없어도 되니까 필수여부 컬럼을 두었다.
그리고 재료가 조금 모자라도 레시피를 보고싶어할수도있으니 "부족한 재료 허용개수" 옵션도 추가했다.

DB는 Supabase를 사용했다. 아무래도 firestore는 쿼리에 한계가있어서 데이터 다루기가 어려울거같았다.
firebase만 써봤기때문에 RDBMS를 잘모르는데, ai의 힘으로 큰 문제없이 복잡한 쿼리를 완성했다
문제는 레시피 데이터
유튜버마다 레시피를 올리는 스타일이 다르다보니(설명에 레시피를 적는사람, 댓글에 적는사람, 안적는사람)
데이터 수집 자동화를 어떻게해야될지 고민하다가 그냥 내가 직접 추가했다. (엄청난 노가다)
그리고 재료들을 정형화해야하는데 이것도 꽤 골치아팠다
예를들면 마늘,통마늘,다진마늘 같은것
최종적으로는 마늘하나만있으면 다진마늘도 만들수있기때문에 그냥 "마늘" 하나만 재료DB에 넣었다.
이런식으로 나름의 규칙을 세워서 재료들을 정리했다. 아직 완전히 정립된건 아니라 천천히 개선해야될듯.
데이터를 DB에 넣기 쉽게 웹어드민을 만들었는데
이건 ai가 진짜 기똥차게 만들어서 깜짝놀랐다. 플러터보다 웹을 훨씬 잘만드는거같다.

이렇게 간단하게 만든 어드민페이지로 평소 자주보던 유튜버들의 레시피를 하나씩 저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레시피 저장하다보니 드는 의문점
예를들어 고등어조림같은 레시피를 등록했는데, 집에 고등어가 있는 자취생이 얼마나될까?
이 앱의 최초 기획당시 타겟층은 요리를 좀 좋아하는편인 자취생(?)이었다.
장보긴 싫은데 집에있는 재료들로 뭘 만들어 먹을수있을까? 할때 쓰는앱
근데 고등어는 좀 현실성이 떨어지지않나 싶은 그런 느낌
그리고 만약 주요 재료가 없다면 장을 봐야할텐데
그렇게되면 이미 이앱을 쓸필요가없다. 그냥 먹고싶은거 레시피 찾아서 장보면 모든 재료를 준비할수있으니까
아무래도 기획단계에서 좀더 세밀하게 생각하지못한 불찰이다.
그래도 일단 출시는 해보자 싶어서 최대한 쉽고 단순한 레시피들 위주로 넣은후에 심사를 넣었다.
이앱은 기획부터 심사까지 딱 7일 걸렸다.
심사는 2일조금 안되게 걸렸고 무난하게 통과
ps. 심사에 넣고보니 내앱과 비슷한 앱들이 이미 존재했다.
역시 내가생각한건 이미 다른누군가도 생각했구나..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https://apps.apple.com/kr/app/%EC%9E%88%EB%8A%94%EA%B1%B8%EB%A1%9C/id6751852626
있는걸로
“있는걸로”는 집에 있는 재료만 입력하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천해주는 레시피 탐색 앱입니다. [주요 기능] 보유 재료 관리 :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간단히 등록 레시피 추천 : 가진 재료
apps.apple.com
'개발 > 개인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앱 개발 프로젝트 2 [리젝] (2) | 2025.08.30 |
|---|---|
| 앱 개발 프로젝트 1 [애기챙겨] (0) | 2025.08.28 |